1. 무부하 예열: 펌프를 부드럽게 깨우기 🛠

겨울철에는 펌프를 가동하기 전 반드시 무부하 예열을 해주어야 합니다.

진공펌프 입구를 막아 공기가 과도하게 유입되지 않도록 한 상태에서 약 10분간 예열을 진행하세요.

이 과정은 펌프 내부 오일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도와주고, 낮은 온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품 손상을 예방해 줍니다.

• TIP: 펌프 입구를 막는 도구는 반드시 깨끗하고 기밀성이 높은 것을 사용하세요. 💡

2. 외부 설치된 진공펌프는 내부로 이동 🏠

진공펌프가 야외에 설치되어 있다면, 동결 방지를 위해 실내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.

특히 한파가 예상되는 날씨에서는 외부에 방치된 펌프가 고장이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.

실내로 옮기는 것이 어렵다면 방한 커버나 단열재를 활용해 펌프를 보호해 보세요.

따뜻한 환경에서 사용하면 펌프 성능이 향상될 뿐 아니라, 예열 시간도 단축됩니다. ⏱

3. 오일 교체: 진공펌프의 심장을 보호하세요! 🛢

진공펌프의 오일은 성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는 오일 점도가 증가해 순환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

따라서 규격에 맞는 오일로 교체해 주세요.

또한, 오일이 오래되어 찌꺼기가 발생했거나 오염이 심하다면 펌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반드시 정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하세요.

• TIP: 진공펌프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• 경고: 오래된 오일은 펌프 성능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부식과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! 🚨

4. 첫 시동 시 난로로 살짝 데워주기 🔥

한겨울에는 펌프가 매우 차가운 상태로 방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 이때 첫 시동을 거는 것은 펌프에 무리를 줄 수 있는데요.

이럴 땐 간단히 펌프 옆에 난로를 두어 펌프를 데워주면 훨씬 안전하게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.

펌프의 온도가 약간 올라가면 오일의 흐름이 원활해지고, 부품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됩니다.

• 주의: 난로를 너무 가까이 두면 펌프가 과열될 수 있으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세요!